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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50에서 0.391로 상승했다. OPS는 1.096이 됐다.
최지만은 0-0 동점인 2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우익수 쪽으로 안타를 뽑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아비세일 가르시아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누상에 머무르지 못했다.
탬파베이가 0-1로 뒤진 4회말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최지만은 중견수 쪽으로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팀이 3-1로 역전한 6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3안타 경기는 펼치지 못했다. 7회초 최지만은 네이트 로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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