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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첫 안타가 역전 결승타' 최지만, HOU전 1안타 2타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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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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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마수걸이 안타를 쳤다.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최지만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4-2로 이겼다. 최지만 시즌 타율은 0.125가 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1-2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1, 3루에 타석에 섰다. 최지만 타석 때 1루 주자 토미 팜이 2루를 훔쳤다. 2사 2, 3루.

역전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에서 최지만은 휴스턴 선발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2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렷다. 날카로운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내야를 넘어갔다. 최지만 안타로 탬파베이가 3-2 리드를 잡았다. 최지만 올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이 동시에 만들어졌다.

최지만은 5회말 2사 주자 1루에 다시 타석에 나섰고 1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말 탬파베이가 4-2로 앞선 가운데 최지만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무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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