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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복귀' 이재성 풀타임 활약, 팀은 선두 쾰른에 0-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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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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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재성이 독일로 돌아가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소속 팀 홀슈타인 킬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7라운드 FC 쾰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킬도 리그 선두 쾰른에 0-4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킬은 전반 22분 지몬 테로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3분 뒤에는 요나스 헥토어에게 추가 골까지 허용해 전반을 0-2로 마쳤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존 코르도바에게 한 골을 더 빼앗겼다. 종료 직전에는 안토니 모데스테에게 쐐기골까지 내줬다.

킬은 11승 9무 7패, 승점 42로 7위에 머물렀다. 반면 쾰른은 17승 3무 6패(승점 54)로 리그 우승과 승격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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