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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포칼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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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태클하는 구자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2018-2019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연장 혈투 끝에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DFB 포칼 8강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1-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지동원은 결장했다.

후반 29분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 시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1-1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승부차기의 기운이 짙어지던 연장 후반 막판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에 가담한 공격수 미카엘 그레고리치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라이프치히는 마르셀 할스텐베르크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꽂아 연장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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