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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NC 이동욱 감독 “FA 양의지,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 [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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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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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결과가 이야기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NC 이동욱 감독은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첫 맞대결을 앞두고 주전 포수 양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욱 감독은 친정팀을 방문하는 양의지에 대해 “이제 NC선수다.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겠지만, 스스로 뭘 어떻게 해야할 지 알고 있는 선수다”라며 양의지의 친정 방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양의지 영입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가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가. 젊은 신인 선수들이 양의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며 양의지가 NC 투수진에 가져온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투수들이 다른 생각 안하고 자신의 템포에 맞춰서 양의지 사인대로만 피칭한다. 이런 효과는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면서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우리가 버티는 이유다. (양의지 영입은)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lucky@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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