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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K 산체스, 삼성전 6이닝 무실점 깔끔투 '첫 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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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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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산체스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차전에ㄴ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KT전에서 5이닝 3실점, 키움전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아직 승리가 없는 산체스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 94개.

산체스는 1회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초구에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박해민과 구자욱 뜬공, 러프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선두 김헌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원석 2루수 땅볼, 최영진 3구삼진, 김성현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막았다.

3회에는 김민수에게 우전안타를 맞으며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김상수 우익수 뜬공, 박해민 삼진, 구자욱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4회 러프의 2루타 후에는 김헌곤 포수 파울플라이, 이원석 좌익수 뜬공, 최영진 유격수 땅볼로 끝냈다.

산체스는 5회 김성훈 중견수 뜬공, 김민수 유격수 땅볼 뒤 김상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박해민의 공을 직접 잡아 처리하며 5회를 끝냈다. 6회는 구자욱, 러프 연속 삼진 후 김헌곤 3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산체스는 팀이 3-0으로 앞선 7회 승리 요건을 갖추고 박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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