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오클랜드전 5타수 3안타…타율 0.31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7로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터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맞아 볼카운트 1B-1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외야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2회말 2사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이어스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계속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말 무사 1루에 3루수 방면 번트 안타로 출루했고, 7회말 1사에는 좌전안타로 다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7회말에는 2루 도루에 실패해 아웃카운트가 추가됐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팀이 6-8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공에 대처하지 못해 루킹 삼진으로 타격을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8로 패했다. 4연승한 오클랜드는 10승 8패, 텍사스는 6승 7패가 됐다.
    n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