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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양의지 결승타' NC, 롯데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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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석민 / 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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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NC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롯데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양의지가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의 선발투수 장시환은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4회초 정훈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순식간에 3점을 선물했다.

NC는 바로 추격했다. 4회말 박석민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뽑아내며 1점을 만회했다. 5회말에는 김태진이 2사 2,3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3루주자 김형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에는 이우성과 양의지, 손시헌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NC는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7회초 전준우에 투런포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곧바로 7회말 팀 에이스 양의지가 2사 1,2루 상황에서 우익수쪽 2루타를 때리며 주자 두명의 홈인을 도왔다.

경기는 NC의 7-5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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