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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1 루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얀디 디아즈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하다 2루에서 아웃됐다. 기회가 무산됐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6회초 1사 3루 기회에서는 1루수 땅볼을 때렸다. 최지만은 1루에서 살았지만 홈으로 쇄도한 3루 주자 오스틴 메도우스가 아웃되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1-2로 역전 당한 8회초 2사 1,3루, 최지만의 타석 때 기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토론토가 좌완 팀 매이자를 내자 탬파베이 벤치는 우타자 대니얼 로버트슨이 최지만의 대타로 나섰다. 최지만은 이렇게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팀은 6회초 무사 2루에서 메도우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7회말 2점, 8회말 1점 씩을 내주면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6연승에 도전했지만 연승 기록이 이어지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11승4패가 됐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회 1사까지 노히터를 기록하는 등 6이닝 1피안타 1 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의 난조가 자신의 승리와 팀의 연승을 가로막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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