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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우승에 웃는 나이키...홍보효과 2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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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4)가 우승하면서 후원사인 나이키가 활짝 웃었다. 우즈의 나이키 의류, 모자, 신발 등이 전세계로 노출되면서, 관련 상품은 매진 행렬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선일보

타이거우즈가 마스터스 역전 우승에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5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11년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섰다. 그는 지난 1997년 마스터스에서 최연소·최소타·최다 타수차로 첫 메이저 우승을 한 바 있다. 이후 2001년·2002년·2005년 우승을 하며 ‘골프황제’의 명성을 쌓아왔다.

우즈의 활약에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도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나이키가 상표 노출로 얻은 이익은 2254만달러(2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웹사이트에는 경기 직후 ‘타이거우즈’라는 이름이 들어간 남성의류와 액세서리가 매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이키는 우즈의 우승이 확정되자 ‘타이거우즈: 똑같은 꿈’이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각종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홍보에 주력했다.

한편, 나이키와 우즈의 인연은 1996년 프로선수 데뷔 때부터 이어져왔다. 당시 우즈는 5년간 4000만달러에 계약을 한뒤, 여러번 계약을 갱신해왔다. 나이키는 2009년 말 우즈의 불륜스캔들에도 결별하지 않았으며, 2013년 연장계약을 맺기도 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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