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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야구 선수 추신수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추신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17일 "추신수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강원도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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