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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2루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발 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2로 지고 있던 4회말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날리며 무사 2,3루 찬스를 마련했다. 이후 얀디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홈런으로 최지만은 득점까지 성공했다. 점수는 3-2로 뒤집어졌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바뀐 투수 태너 스캇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고, 8회말에는 미구엘 카스트로를 상대해 땅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
한편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4-2로 잡았다. 볼티모어가 2-0으로 앞섰지만, 4회말 최지만의 공격을 시작으로 탬파베이가 3-2로 경기를 뒤집었고, 8회말 가르시아의 적시타 한 방이 이어지면서 승리를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3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시즌 11패(7승) 째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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