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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최정 1000타점 돌파, SK NC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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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최정이 7회말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최연소 통산 1000타점을 넘어선 최정을 앞세워 NC를 제압했다.

SK는 20일 문학 NC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최정은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시즌 4호포를 터뜨리며 KBO리그 역대 17번째 1000타점을 기록했다. 만 32세 1개월 23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1000타점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심정수(당시 삼성)로 2007년 8월 17일 LG전에서 만 32세 3개월 12일의 나이로 1000타점을 채웠다.

부진하던 제이미 로맥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부진탈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성현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더했다. 1번으로 나선 김강민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김영규(3.1이닝 6실점) 부진 속에 마운드가 무너지며 패했다. 양의지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이원재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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