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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북한 마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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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가짜 북한 뉴스와 여론 호도하는 여론조사에 대해 추적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황당무계한 탈북자 發 가짜 북한뉴스와 여론을 호도하는 여론조사, ‘여론조사공정’의 실체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북한 주민 30% 이상이 마약을 소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쏟아졌다. 6세 유치원생도 마약을 한다는 한 탈북민의 증언이 기사 헤드라인에 인용되기도 했다. 상식적으로 믿기 힘든 이 뉴스의 출처는 어디였을까.

당시 북한 주민의 마약 소비 실태 결과를 발표한 한 북한 연구원은 대부분 국경지역 출신의 마약 경험이 있는 18명의 탈북민을 심층 면접해 ‘최소 3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의 마약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 조사 결과, 믿을 수 있을까? 이를 보도한 언론은 검증 노력을 다했을까?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북한을 세계 최고의 마약 중독 국가로 만든 가짜 뉴스의 실체를 추적했다.

박창수 기자 parkc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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