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방송캡쳐 |
'유퀴즈' 용산구에서 2명이 100만원을 획득했다.
전날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이 자신의 중학생 팬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중학교 1학년 반장 여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팬은 "5살때부터 유재석 아저씨의 팬이었다"며 격하게 좋아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인증샷을 찍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와 여학생이 "제가 지금 유제석 조세호르 만나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라며 말했지만 담임선생님은 "어디서 네가 뭘하고 있던 50분까지 애들 다 데리고 와"라는 답변을 듣고 유재석이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가 감자탕집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사모님이 단체로 사장님과 들어오는 사람들에 의해 단체손님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모님이 사장님의 장점으로 "생활에는 신경을 안쓰시는데 봉사활동을 잘하세요"라고 말해 유재석이 웃음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사장님이 문제를 맞춰 약속대로 사모님에게 100만원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문제에 도전한 자전거 가게의 사장님이 문제를 틀리고 캡슐커피머신을 뽑았다. 자전거 가게 사장님은 "가지고 싶었던 거예요. 집에 없어요"라며 만족해 했다.
유재석과 땡땡거리에서 기찻길을 보고 "요즘 사실 이런데가 많이 없다"라며 "예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게 시간이 가면서 이런 기차역도 그렇고 저런 골목도 그렇고 귀한게 된다"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모의고사를 보고 온 고3 남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이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라고 묻자 영욱학생은 스트레스 잘안받는다. 될대로 돼라 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서학생은 "스트레스도 받고 심적 육체적으로 부담이 간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욱학생은 "상금을 받으면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을거다. 방송에서 주는척만하고 주지 않았다고 말할거다"라고 말하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그러면 우리는 뭐가 돼요?"라며 당황해 했다.
한편 진서학생은 문제를 맞춰 100만원을 받게 되었지만 영욱학생은 아쉽게 문제를 틀려 탈락상품으로 파리채 볼펜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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