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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포체티노 감독 "TOP 4 경쟁, 우리 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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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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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4위 안에 드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브라이튼전 승리 이후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3승1무11패(승점 70)를 기록한 토트넘은, 4위 첼시(승점 67)와의 차이를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브라이튼은 9승7무19패(승점 34)로 17위에 머물럿다.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밀집수비로 고전했지만, 후반 43분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4위 안에 드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면서도 "토요일 경기(vs 웨스트햄)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또 다른 더비 경기"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계속해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브라이튼의 빈틈을 노렸고, 결국 후반 43분 터진 에릭센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올 수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은 하나의 옵션이었다"면서 "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골키퍼에게 어렵다. 우리가 이야기했던 것 중 하나"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에릭센의 재계약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은 없다. 매우 특별한 상황"이라면서 "에릭센이 미래에도 토트넘에 있기를 바란다. 에릭센과 우리는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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