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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반 페르시, "케인 부상 결장, 아약스에게 희소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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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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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로빈 반 페르시가 토트넘과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예상했다.

반 페르시는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보에트발 프리미어'를 통해 "토트넘과 맨시티의 8강전을 봤다. 영화보다 더 환상적이었다"면서 "케인이 뛰지 못하는 상황은 아약스에게 희소식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혈투 끝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원정 2차전에서 3-4로 패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극적으로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약스도 유벤투스를 제압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아약스는 원정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로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1차전에서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차전에서 시소코 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아약스와의 1차전 출전이 어려워졌고, 손흥민도 경고누적 징계로 뛰지 못함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토트넘과 아약스는 오는 5월 1일과 9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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