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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캔자스시티는 25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제한 명단에서 복귀한 최지만(탬파베이)은 벤치를 지켰다.
선취점은 탬파베이의 몫이었다. 1회 1사 2루서 조이 웬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2회 1사 1,2루서 상대 실책을 틈타 1-1 균형을 맞췄고 3회 휘트 메리필드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갔다.
4회 캠 갤러거와 빌리 해밀턴의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난 캔자스시티는 6회 빌리 해밀턴의 1타점 3루타 그리고 아달베르토 몬데시의 좌월 스리런으로 8-1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캔자스시티는 7회 라이언 오헌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8회 아달베르토 몬데시의 중전 적시타로 1점씩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7회 2사 후 브랜든 로우, 토미 팜, 얀디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크 유니스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
2번 유격수로 나선 아달베르토 몬데시는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밖에 휘트 메리필드, 호르헤 솔레어, 캠 갤러거, 테런스 고어, 빌리 해밀턴이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브랜든 로우는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고 토미 팜과 조이 웬들이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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