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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데뷔 첫 세이브' 하재훈, "빠르게 승부해 경기 빨리 끝내고자 했다"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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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SK 투수 하재훈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pjmpp@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SK 하재훈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재훈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2-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강백호를 낮은 코스의 공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로하스는 2루수 땅볼 아웃, 유한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SK는 최근 마무리 김태훈이 부진해 집단 마무리 체제로 변화를 줬다. 하재훈은 이날 처음 소방수 임무를 맡았고, 깔끔하게 수행했다.

하재훈은 경기 후 “오늘 세이브 상황에 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평상시와 똑같이 준비했다. 특별히 긴장되지는 않았다"며 “상대 타자들과 빠르게 승부해 경기를 빨리 끝내고자 했는데 그것이 주효했다. 남은 시즌에도 보직에 상관없이 나의 투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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