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여러 흐름 변수에도 굳건히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11-8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영하가 6사사구를 내주며 불안했지만 5이닝 동안 실점을 최소화하며 이기는 피칭을 펼쳤다. 타선은 상대 마운드 난조를 틈타 집중력을 선보이며 초중반 대량득점했다.
두산은 9회 불펜불안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초중반 벌어놓은 점수를 지키는 힘은 있었다.
두산이 26일 잠실서 열린 롯데와 경기서 11-8로 승리했다. 경기 후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컨택트 능력을 보여주며 집중력 있게 타격에 임해주었다. 이영하는 오늘 던지면서 여러 가지로 느끼는 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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