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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PL REVEW] '기성용 20분' 뉴캐슬, 브라이튼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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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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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뉴캐슬이 브라이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뉴캐슬은 28일(한국 시간)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포함 약 20분을 뛰었다.

홈 팀 브라이튼은 4-4-2 진영으로 공격은 머레이, 안도네, 미드필드는 이스케르도, 카얄, 스티븐스, 그로스, 수비는 베르나르두, 던크, 더피, 브루노가 출전했다. 골문은 라이언이 지켰다.

원정 팀 뉴캐슬은 5-4-1 진영으로 최전방에 론돈, 미드필드는 아추, 셸비, 헤이든, 페레스, 수비는 리치, 더밋, 페르난데스, 셰어, 만키요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두브라브카가 꼈다.

경기는 조심스럽게 진행된 가운데 뉴캐슬이 주도했다. 첫 골도 뉴캐슬이 넣었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더밋이 올린 크로스를 론돈이 가슴으로 떨어뜨리고 페레스가 빠르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페레스는 3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뉴캐슬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예상 외의 교체 카드 한 장을 조기에 썼다. 선제골을 넣은 페레스가 부상으로 절뚝였고, 전반 33분 케네디를 대신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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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든의 슈팅이 스티븐스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이 변했다. 수세에 몰린 브라이튼이 공격 비중을 높였다. 후반 16분 더피의 헤더는 윗그물에 맞았고 기세를 탄 브라이튼은 계속해서 뉴캐슬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9분에는 마치가 올린 크로스를 그로스가 재치있게 슈팅했으나 두브라브카의 선방에 막혔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셸비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후반 30분 브라이튼의 동점골이 터졌다. 브루노가 올린 크로스를 머레이가 머리로 연결해 그로스가 마무리했다. 경기는 1-1 동점으로 균형이 맞춰졌다.

동점을 만든 브라이튼은 기세를 올렸고 뉴캐슬이 맞서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영상] 브라이튼 vs 뉴캐슬 기성용 주요장면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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