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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롯데 한동희 무릎 통증…배성근, 생애 첫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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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20)가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배성근(24)이 생애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한동희가 훈련 중에 무릎 통증을 느꼈다. 배성근이 한동희를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롯데에 입단한 배성근은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고, 올해 4월 21일 kt wiz전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섰다.

26일 두산전에서는 9회 초 2사 2루에 대타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쳤다. 배성근의 1군 무대 첫 안타였다.

양상문 감독은 "배성근이 올 시즌 초 퓨처스(2군)리그에서 공수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기회를 살렸으면 한다"고 바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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