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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시애틀전 멀티히트…텍사스는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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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시애틀을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4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19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초 시애틀 선발 마이크 리크에게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무사 1, 2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3점홈런 때 홈에 들어와 득점했다. 하지만 이후 득점 기회에서는 침묵했다. 2회초 1사 2, 3루에서 유격수 플라이, 3회초 2사 1, 3루에서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첫 안타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0-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도 우전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타자 일순 뒤 다시 돌아온 2사 만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이날 장단 20안타를 터뜨리며 15-1로 승리해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시즌 13승(13패)째를 기록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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