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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비상' 토트넘 중원 붕괴…아약스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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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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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4강 1차전이 더욱 힘들어졌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가 다음 달 1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토트넘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하지만 쉽지 않을 예정이다.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7일 웨스트햄에 패배한 뒤 기자회견에서 "해리 윙크스는 아약스와 1차전에 뛰지 않을 예정이다. 무사 시소코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윙크스는 엉덩이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시소코는 맨체스터 시티와 8강 2차전에서 사타구니를 다쳤다. 경기를 앞두고 체력 테스트를 통해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의 몸 상태는 체크해봐야 한다. 내 생각에 윙크스는 뛰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대신 얀 베르통언은 뛸 수 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승리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우 경쟁심이 있는 팀이다. 최대한의 에너지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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