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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황희찬 45분' 함부르크, 우니온 베를린에 완패…승격 좌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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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함부르크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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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함부르크)이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31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에 자리하고 있던 함부르크는 15승8무8패(승점 53)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승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베를린은 13승14무4패(승점 53)로 3위가 됐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함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약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함부르크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1분 로버트 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어 39분 그리샤 프로멜에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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