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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어게인TV] '더 뱅커'김상중, 유동근에게 넘어갔다 "해산 채권단 대표 제가 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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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더뱅커' 방송캡쳐


'더 뱅커' 김상중이 유동근의 제안에 넘어갔다.

전날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뱅커'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강삼도(유동근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해곤(김태우 분)이 칼에 찔려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한수지(채시라 분)와 김실장(김영필 분)이 노대호에게 이해곤의 상태를 묻자 "자상이 심해서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저와 함께 배동석을 만나러 갔는데 인사발령 때문에 전화통화중에 갑자기 밖에서 쓰러져 있었다. 확실한 목격자는 없지만 배동석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D1계획의 핵심 인물이었다 뒤가 구린게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배동석이 손에 피가 묻은 채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한수지가 노대호에게 "노감사가 상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정말 조심해야 할 상황인 것 같으니까 조심히 있어라"라고 말렸다. 노대호는 "허울 좋은 명분에 몇 명이 죽어나가야 정신을 차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강삼도가 임창재(주석태 분)를 임원으로 승진 시켰다.

한수지가 임창재에게 "감사실로가는 모든 자료를 검수해 달라, 이해곤 피습사건은 감사실 독단으로 무리한 수사를 하다가 일어난 일이다"라고 지시했다.

노대호는 감사실로 와야할 정보가 오지 않자 한민구(김병춘 분), 조영식(이윤상 분)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이후 노대호는 한수지를 찾아가 "감사실직원들만 인사발령 보낸줄 알았더니 검사부장까지 인사발령 보냈더군, 나를 도와주는 인물들은 다 치우고 철저히 나를 고립시킬 생각인가? 어쨌든 고마워 시간이 많아서 궁금한걸 철저히 파헤쳐 볼수 있겠어"라고 선언했다.

그런가운데 노대호가 거리로 나서 대한은행의 비리 제보를 받는다며 익명 제보를 홍보했다.

강삼도가 노대호에게 "대한은행 대표로서 해산 채권단 대표가 되라. 경영능력을 보여주면 차기행장으로 밀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노대호는 "남은 임기 꽉 채우고 끝까지 배동석과 서민단체의 배후를 찾아낼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해곤의 병실에서 만난 강삼도가 노대호에게 "채권단 대표 자리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연락을 줘요 회사를 살릴건지 이대로 주저앉게 만들건지 나도 사람을 알아봐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노대호가 강삼도를 찾아가 "해산 채권단 대표 제가 맡겠습니다"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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