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뱅커' 방송캡쳐 |
'더 뱅커' 유동근이 장광에게 협박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조회장(장광 분)으로 부터 해산으로 오라는 제안을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대호가 강삼도(유동근 분)를 찾아가 "해산 채권단 대표 제가 맡겠습니다"라며 강삼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노대호는 "채권단을 맡기전에 실사를 나가고 싶다. 살리지 못할 기업이라면 감사직을 내려놓고 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감사실 직원 모두를 복귀 시켜달라"라며 조건을 걸었다.
이에 강삼도는 "실사 기간은 2주 안에 끝내도록하세요"라고 답했다.
강삼도가 한수지(채시라 분)에게 중국과 연락을 해놓으라고 지시했다. 강삼도는 "최선의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차선책을 준비해야 한다. 노감사가 나가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강삼도는 한수지가 행장자리에 대해 묻자 ""해산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면. 그런 말을 했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노 감사는 경영자로선"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강삼도는 "구조조정을 유도할 생각이다. 해산의 주력분야는 중국회사들이 탐낼만하다. 더 늦기 전에 제동을 거는게 모든 사람들한테 이익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대호는 해산건설부터 조사할거라고 했다. 노대호는 해산이 승계를 위해 회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해산의 조회장이 "노대호는 강삼도가 해산과 같이 쳐낼려고 보낸거였어"라며 노대호에게 식사제안을 했다.
조회장은 "남에게 한번도 허리를 굽혀본적이 없다"라며 노대호에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조회장은 노대호에게 "감사노름은 그만하고 내게 오게 자네가 지금 받고 있는 연금에 10배를 주지"라며 해산으로 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노대호는 제안을 거절했다.
그런가운데 강삼도에게 해산의 조회장이 찾아와 최종수(김병기 분) 교수의 비리를 밝히겠다며 협박했다.
이에 강삼도는 "오늘부터 해산 자금사정으로 어려워질 일 없을테니까 돌아가라. 자제분 교육을 잘 시켜야 되겠다"라며 경고 했다.
한편 노대호가 "해산 살랄 수 있다. 살려야 한다"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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