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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4타수 무안타 1볼넷’ 추신수, 8G 연속 안타 종료…TEX는 3연패 탈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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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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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이종서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볼넷 하나를 골라냈지만, 이어오던 안타 행진은 멈췄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높였던 추신수였지만, 이날 5차례 타석에 들어서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시즌 타율은 3할2푼4리에서 3할1푼3리로 떨어졌다.

    토론토의 선발 투수 토마스 패넌이 2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추신수는 공략에 실패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에는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말 투수가 데릭 로로 교체된 가운데,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8회말 첫 출루에 성공했다. 8회말 2사에 엘비스 루시아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딜라이노 드실즈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3회 저스틴 스모크의 적시타로 토론토가 한 점을 만회했지만, 4회초 다시 텍사스가 로건 포사이드의 2타점 적시타, 키너-팔레파의 적시타로 8 -2로 점수를 벌렸다. 토론토는 4회 소가드의 2타점 적시 3루타와 프레디 갈비스의 땅볼로 5-8로 붙었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는 3연패에 탈출하며 시즌 15승(16패) 째를 챙겼고, 토론토는 시즌 전적 15승 18패를 기록했다. / bellst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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