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명길이 내민 화해의 손길로 인해 고민에 빠진다.
5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누군가의 사진을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강미리는 전인숙(최명길)의 계속된 모욕에 상처받아 사표를 내고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가운데 전인숙과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았다. 전인숙은 식사 도중 강미리의 심상치 않은 눈물에 무언가 깨달은 듯한 눈빛으로 "너 누구니!"라고 외쳐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강미리가 누군가의 사진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직서를 제출한 강미리가 정말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인지 그녀의 결정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태주(홍종현) 역시 사무실에 다시 나타난 강미리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자신을 걱정하는 한태주에게 옅은 미소를 띈 채 바라보는 강미리는 미묘한 분위기를 발산해,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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