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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3G 만에 안타 '타율 .256'...ARI 켈리 시즌 최악투 패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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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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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로써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가 됐다.

1회말 무사 1,3루 기회에 들어섰던 최지만은 2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루 선행주자는 2루에서 아웃됐다. 1루에 살아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2회말에는 앞서 토니 팸의 만루홈런이 터진 타석에 들어섰고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역시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그러나 6회말 2사 1루에서 중잔 안타를 때리면서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역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탬파베이는 12-1 대승을 거두며 22승12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토니 팸이 그랜드슬램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아비사일 가르시가 역시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나선 메릴 켈리는 4이닝 7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3패(3승) 째.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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