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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교체 출전’ 추신수-강정호, 동반 무안타 침묵…PIT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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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폴랑코와 승리를 자축하는 강정호(2019/5/8)ⓒ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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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격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추신수와 강정호는 교체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와 강정호는 이날 나란히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2푼2리, 강정호는 1할4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3회말 아담 프레이저의 3루타에 이은 스탈링 마르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텍사스는 4회초 헌터 펜스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피츠버그는 4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멜키 카브레라가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피츠버그는 5회 그레고리 플랑코가 투런 홈런을 달리며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6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출장한 강정호는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제시 차베스의 2구째 시속 92.3마일(148.5km) 투심을 걷어 올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텍사스의 7회초 첫 타석에서는 추신수가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추신수는 도비다스 네베라우스카스의 초구 95.4마일(153.5km) 포심을 건드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추신수 대타가 실패했지만 헌터 펜스의 2타점 2루타로 5-4로 추격했다.

추신수는 팀이 4-5로 한 점 뒤진 8회 2사 2루에서 카일 크릭의 5구째 96.1마일(154.7km) 포심을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볼로 보였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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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회말에는 강정호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호세 르클럭의 94.2마일(151.6km) 포심을 잘 받아쳤지만 이 타구는 공교롭게도 좌익수 추신수의 글러브로 들어갔다.

피츠버그는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가 9회 등판해 102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며 1점차 리드를 지키며 3연승을 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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