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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포츠타임 톡] '5연승' SK 염경엽 감독, "팀 타격 페이스 올라와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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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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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5연승 행진을 벌였다.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7-2로 크게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 한 경기 개인 최다 7타점 축하한다. 선발투수 문승원도 제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한동민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7타점 활약을 펼쳤다. 6회말에는 만루 홈런을 쳤는데 개인 5호이다. 또한 리그 통산 872호, 시즌 14호 만루 홈런이다. 한동민은 만루 홈런으로 개인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것 같아 기대된다. 그동안 선수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수들 부모님께 오늘 승리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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