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가 9일 피츠버그전에서 또 안타를 때렸다. 사진은 지난 1일 피츠버그전 타격 장면.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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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2로 맞선 5회 초 두 번째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그러나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2회와 7회·8회에도 모두 범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32)는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 유격수 땅볼, 4회 볼넷, 5회 좌익수 뜬 공, 7회 유격수 땅볼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와 원정경기 이후 7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38(87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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