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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IA 11일 SK전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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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KIA와 기아차는 올 시즌에도 정기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오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전에서 2019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한다.

KIA와 기아차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1억1천만원을 취약계층 야구 동아리 4팀에 전달해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야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2팀의 야구 동아리를 지원하던 러브투게더는 올 해 공모를 통해 2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4팀을 지원한다.

올 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지원을 받는 야구동아리는 ‘이스트 타이거즈’(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와 ‘드림 리틀 타이거즈’(서울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르딤 타이거즈’(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 ‘나래울 타이거즈’(화성시 나래울 사회복지관)이다.

야구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을 하고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날 시구는 ‘나래울 타이거즈’ 김진표 군이 하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김강철 기사(기아자동차 광주공장)가 나선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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