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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0일 금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켈리) LG 트윈스

2연패를 끊은 한화와 2연패에 빠진 LG. 장민재는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지만 최근 실점이 다소 많았다. 시즌 4승 도전으로, 지난 LG전에서는 5이닝 1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시즌 5승을 노리는 켈리는 한화를 처음 만났다. 앞선 8경기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7연패를 끊은 롯데, NC 상대 싹쓸이승을 거둔 삼성이 만났다. 김원중은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으로 부진했다. 연패 탈출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김원중의 반등이 필요하다. 원태인은 직전 키움전에서 7이닝 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자신과 팀의 연승을 노린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이대은) KT 위즈

3위 키움과 다시 최하위가 된 KT. 안우진의 시즌 첫 승 상대가 바로 KT였다. 4월 10일 6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직전 삼성전에서 7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이대은은 처음으로 키움을 상대해 6전7기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직전 한화전에서는 5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 ▶ SK 와이번스 (산체스) - (홍건희) KIA 타이거즈

늘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SK가 KIA가 이번에는 광주에서 만났다. 산체스의 올 시즌 첫 KIA 상대. 작년 KIA 상대 유독 좋지 않았던 산체스는 명예회복을 하고자 한다. 시즌 5승 도전. 홍건희는 시즌 2승을 노린다. 올 시즌 유일하게 거둔 승리가 SK전이었다.

창원 ▶ 두산 베어스 (이현호) - (송명기) NC 다이노스

두산은 6연승이 끊겼고, NC는 3연패에 빠졌다. 이현호는 올 시즌 NC 상대 구원으로만 한 번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첫 상대. 송명기는 등판 자체가 처음이다. 2019 NC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송명기는 이재학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낙점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