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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IA 황대인 첫 클린업 포진...SK 고종욱 1번 전진배치 [현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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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젊은거포 황대인이 데뷔 처음으로 3번 타자로 출전한다.

황대인은 11일 SK 와이번스와의 광주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대인은 전날 경기에서는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1군 복귀 이후 4경기에서 10타수 5안타의 상승타격을 하고 있다.

이날 KIA 선발라인업은 이명기(우익수) 김선빈(유격수) 황대인(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지완(좌익수) 이창진(중견수) 류승현(3루수) 박찬호(2루수) 한승택(포수)이다.

안치홍은 가래톳 통증으로 벤치에서 출발한다.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손을 다친 김주찬도 이날 라인업에서 빠졌다.

황대인은 데뷔 이후 선발라인업 클린업트리오에 포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9일은 5번타자 김주찬이 부상을 당해 경기도중 교체 투입된 바 있다.

SK는 전날 타순을 조정했다. 고종욱(지명타자) 한동민(우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 김강민(중견수) 김성현(유격수) 최항(2루수) 허도환(포수) 노수광(좌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다.

염경엽 감독은 "잘치는 타자들을 앞으로 배치했다. 앞에서 해결하라는 의미이다. 대신 타격이 주춤한 수광이는 뒤로 뺐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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