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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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정글의 법칙' 새로운 생존지에서 박우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는 병만족의 생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2기 병만족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맹그로브 숲으로 입성했다. 병만족은 생존 주제를 받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 산 정상에 도착한 병만족에게 주어진 생존 주제는 맹그로브 숲의 끝으로 탈출을 하는 것이었다.
김병만은 이틀에 걸쳐 탈출을 하기 위한 뗏목 제작에 나섰다. 김병만이 미리 준비한 뗏목을 이용해 바다로 나가기 위해 노를 젓기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노 젓기에 뗏목은 앞으로 나아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무더위 속에서 뗏목에 오른 멤버들은 열심히 노를 저었다. 처음에 요령을 찾지 못해 제자리에 머물던 뗏목은 멤버들의 협동심에 힘입어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더위에 지쳐 힘겨워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정찬성은 지치지 않고 노를 젓는 모습을 보여줬다.
쉬지 않고 노를 저었던 정찬성은 "노를 젓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며 남다른 체력을 보여줬다.
더위에 지친 멤버들에게 꿀 같은 단비가 쏟아지며 힘을 내게 만들어 주었다.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를 저은 결과 육지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물살로 인해 바로 앞에 있는 육지에 도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병만을 따라 현우와 박우진이 물로 뛰어들어 육지 쪽으로 뗏목을 당겼다. 무사히 육지에 도착한 병만족은 그곳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결정을 했다.
육지에 도착한 병만족은 총 세 팀으로 나누어서 식량을 구하기로 했다. 정찬성과 함께 육지 탐사에 나선 엄현경과 박우진은 버려진 목재를 찾았다.
병만족은 세 팀으로 나누어서 육지 탐사에 나섰다. 정찬성과 함께 나무를 구하러 간 박우진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박우진은 급격히 높아진 체온을 보였다. 계속되는 노동과 더위로 인해 악화된 건강 상태를 보인 것이다. 이에 의사의 진단 아래 박우진은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별다른 식량도 찾을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의 숲에서 멤버들은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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