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재성이 결승골을 터뜨린 홀슈타인 킬이 디나모 드레스덴을 제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홀슈타인 킬은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4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레스덴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은 연패에서 탈출했고, 이재성은 84분간 활약했다.

홈팀 홀슈타인 킬은 4-3-1-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이재성은 쉰들러-오쿠가와 투톱을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재성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이재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홀슈타인 킬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4분 매퍼트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32분은 발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후반 39분 베네스와 교체돼 아웃됐고, 승자는 홀슈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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