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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NC 유원상, 15일 SK전 대체 선발 등판…낙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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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NC 투수 유원상이 8회 역투하고 있다. 2019. 5. 11.창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유원상이 15일 경기에 대체 선발로 나선다.

NC 이동욱 감독은 14일 창원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5일 SK전에 나설 선발 투수가 유원상이라고 밝혔다. NC는 현재 이재학이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있다. 지난 주 경기에는 신인 송명기가 이재학 순서에 대체 선발로 나선 바 있다. 유원상이 다음 배턴을 이어받게 됐다. 올시즌 유원상은 불펜으로만 7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1세이브, 방어율 4.00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유원상을 대체 선발로 낙점한 배경에 대해 “캠프 때부터 선발 준비를 했던 선수다. 과거 롱릴리프 뿐 아니라 선발 경험도 있어 대체 선발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전날 이민호를 1군에 등록했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순간에 나서진 않을 전망이다. 이 감독은 “2군에서 공이 좋아졌고 구속도 올라갔다는 보고를 받았다. 당분간은 여유있는 상황에 내보낼 것이다. 몸상태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선수 본인이 결과를 내야 한다”며 등판 결과를 주시하면서 쓰임새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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