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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어깨 불편 교체' 아쉬운 후랭코프, "다음 등판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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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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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완벽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두산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두산은 시즌 전적 32승15패를 만들었고, SK를 2위로 내려보내고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동안 단 63구만 던져 무4사구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커터를 가장 많이 썼고, 151km/h 직구에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던지며 SK 타자들을 요리했다. 어깨가 불편해 다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것만이 아쉬웠다.

경기 후 후랭코프는 "오늘 제구와 구위는 만족스러웠다. 다만 어깨가 약간 불편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등판은 지장 없는 상태로, 오늘 투구수를 아꼈기 때문에 더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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