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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리그1 기자회견] 결과가 아쉬운 이임생 "넣을 때 넣어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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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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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신명기 기자= 수원삼성의 이임생 감독이 울산현대를 상대로 결정력이 발휘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원은 1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이임생 감독은 "울산은 일주일 동안 회복 시간을 가지고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우리는 FA컵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 울산 상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공격 카드를 모두 꺼냈다. 더 득점하지 못해서 아쉽다. 우리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는 말로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수원은 주포인 타가트가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2주에서 3주 결장이 예상된다. 빈자리는 데얀과 함께 한의권, 염기훈, 오현규 등이 메워주고 있다. 하지만 울산전에서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임생 감독은 "울산은 좋은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어린 선수들도 많이 있다"면서 "실점을 하지 않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점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개선해야한다. 또한 넣어야 할 찬스를 살리는 것이 숙제다"라고 말해 결정적인 순간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이임생 감독은 "포백과 스리백을 경기 상황에 따라 쓰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고 더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면서 선수들에게 향후 개선된 모습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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