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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자르만큼 해줘'...첼시, 18세 오도이에게 No.10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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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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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가 에당 아자르(28)의 등번호인 10번을 허드슨 오도이(18)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축구에서 10번이 의미하는 바는 대단히 크다. 공격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플레이메이킹을 맡은 선수가 No.10 유니폼을 입곤 한다. 대표적으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등이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첼시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아자르가 이 역할을 책임졌다. 그러나 아자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영국과 스페인 매체들은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첼시의 10번 유니폼은 새 주인을 기다리는 상황.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9일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그가 떠나게 되면 10번을 오도이에게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18세의 어린 오도이가 10번을 받는 이유에 대해 "그는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았던 잉글랜드 신성이다. 이에 첼시는 오도이를 붙잡기 위해 No.10 유니폼으로 설득했다"고 설명하며 오도이가 첼시의 에이스로 성장하리라 내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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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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