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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김시래, LG에 남아... '6억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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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김시래, LG에 남아... '6억원 재계약'


문화뉴스

김시래, 팬들에게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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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김시래의 재계약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단은 김시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5년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 8천, 인센티브 1억 2천)에 뜻을 맞췄다. 보수 총액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57.9% 인상된 금액이다. 2012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한 김시래는 2013년부터 L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시래는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 직전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시래는 창원 팬들과 함께하고픈 마음에 잔류를 선택했다.

김시래는 "LG, 그리고 창원에 남아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 다른 것보다도 그 부분이 너무 행복하다"며 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시래는 "첫 FA 협상이었던 만큼 쉽지는 않았다. 여러 사람의 조언을 들었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LG 역시 배려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거운 짐을 덜어낸 김시래는 남은 휴가 기간을 알차게 보낼 계획이다. 그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재활 훈련 역시 꾸준히 하며 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성공적인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이원대와도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보수 총액 1억 5천만원에 연봉 1억 2천, 인센티브 3천만원의 계약 조건이다. 전년도 대비 150% 인상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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