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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스브스夜] '절대그이' 방민아, 여진구에 "시스템 초기화 하지 마"…우산 속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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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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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방민아가 여진구에게 시스템 종료를 하지 말라고 말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7-8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가 제로나인(여진구 분)의 체험판 시스템 종료를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왕준(홍종현 분)은 촬영장에 함께 있는 엄다다와 제로나인을 보고 엄다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본인이 한 분장은 본인이 지워줘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게 책임감이 없냐"며 엄다다를 붙잡았다.

그러자 엄다다는 "이제 촬영 다 끝났으니 나한테 책임감 그런 거 바라지 말아라. 우리 더 이상 볼 일 없을 거다. 정말 다 끝났으니까"라고 말한 뒤 떠났다.

그렇게 분장실로 돌아온 마왕준은 자신에게 도착한 편지를 확인했다. 거기에는 '헤어져'라고 붉게 적혀 있었다.

한편 집으로 먼저 돌아온 제로나인은 자신의 팔에 난 상처가 심각해짐을 느꼈다. 그리고 엄다다는 뒤늦게 잠들어 있는 제로나인을 발견했다.

결국 엄다다는 남보원(최성원 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엄다다는 설명서를 통해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치료 키트를 확인했다.

그리고 전용 치료기기로 제로나인을 다시 깨웠다. 이후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 캔맥주를 마셨다. 엄다다는 "오늘 고마웠으니까 A++ 등급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로나인은 "여자친구한테 A++ 남친으로 인정받는 거냐"며 기뻐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집에서 주웠다"며 마왕준이 주었던 반지를 다시 선물했다. 엄다다는 "내일에요? 가는 날?"이라고 물었고 제로나인은 "일주일 동안 고마웠어. 여자친구"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바꿨다. 약속대로 오늘 제로나인을 데려가겠다"고 전했다. 이윽고 엄다다의 집으로 찾아온 남보원은 제로나인과 함께 떠났다.

남보원은 제로나인에게 "조금만 참자. 오늘 자정만 넘기면 체험판 끝나고 초기화될 테니까"라며 차로 이동했다. 그때, 제로나인이 차에 달린 위치추적기를 발견했다. 고지석(공정환 분) 편에 선 황인혁(권현상 분)이 부착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지석과 황인혁은 그 두 사람을 쫓아갔다. 남보원은 제로나인을 먼저 인천항으로 보내고 뒤따라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남보원은 인천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이 떠난 집 안에서 그가 고치고 간 것들을 살펴봤다. 엄다다는 "미쳤어. 왜 자꾸 생각하는 건데"라며 혼잣말했다. 그때,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지금 제로나인이 혼자 인천항에 있다. 위험할 것이다. 당분간만 더 부탁드린다. 곧 연락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제로나인은 상자로 비를 피하며 인천항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때, 엄다다가 제로나인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나타났다. 엄다다는 "위험하다던데 괜찮았냐. 집에 갈 거니까 따라오려면 따라와라"고 말했다.

제로나인은 "오 분 뒤에 체험판이 종료되고 시스템이 초기화될 거다. 어떻게 할까. 이대로 시스템을 종료할까 아니면 계속 이어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다다는 "미안하다. 그쪽이 나같이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 말고 더 좋은 사람한테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엄다다는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제로나인에게 "종료하지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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