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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포인트1분]이수근, '곁땀 고민' 손님 겨드랑이 냄새 체험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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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수근이 곁땀이 고민이라는 손님의 냄새를 직접 맡아봤다.

24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2인2색의 특별한 조언을 안겼다.

두번째 손님은 갓 스무살의 남자 손님이었다. 손님의 비주얼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곧 서른이지. 왜 그 나이에 건강팔찌를 차냐"며 어이업어 했다. 남자 손님은 "제가 그렇게 늙어보이냐. 옷 동묘에서 샀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두번째 손님이 고민을 밝히기도 전 이수근은 "옷이 너무 어둡다. 흰 옷 입으라. 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손님은 "제가 이렇게 옷을 덮이 입은 이유가 뭘 거 같냐. 저는 흰티를 못 입는다"라며 고민을 밝혔다. 사실 겨드랑이에 땀이 많고 냄새도 난다는 것. 이에 이수근은 "병원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님은 "제가 수술도 했지만 재발했다. 제 고민은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은 "제가 중3때 수술을 했는데 한달만에 재발을 했다. 병원에서 재수술을 권유했지만 재수술을 해도 똑같을 수 있다더라. 그래서 품고 산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근은 손님의 곁땀 냄새에 궁금증을 품었다. 결국 이수근은 직접 냄새를 맡기 위해 나서기도. 이후 이수근은 손님의 곁땀 냄새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수근은 "살짝 댔는데도 심하다. 서양인들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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