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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대타로 나서 동점 적시타…타율 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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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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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5(190타수 56안타)로 상승했다.

5-7로 밀린 8회초 2사 2, 3루에서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시애틀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2구째 94.7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 틈을 타 2루주자 루그네드 오도어와 3루주자 노마 마자라가 차례로 홈을 밟았고 텍사스는 7-7 동점이 됐다.

이후 추신수는 로간 포사이드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만들진 못했다. 추신수는 8회말 수비에서 이시어 키너 팔레파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9회초 마자라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속 2루타로 8-7 역전에 성공, 2연승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27승 26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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