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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대타 출격' 추신수, 2타점 동점 적시타…텍사스 역전 디딤돌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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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대타로 출전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대타로 출전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서 팀이 5-7로 뒤진 8회 초 2사 2, 3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시애틀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2구째 시속 152㎞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3루 주자 노마르 마자라와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8회 말 수비에서 교체돼 물러났다.

결정적인 한 방을 해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5(190타수 56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9회 초 2사에서 마자라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속 2루타로 결승점을 해내면서 8-7 역전승했다. 추신수가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은 셈이다. 텍사스는 2연승을 달리면서 27승2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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