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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롯데 “소사 영입설? 확정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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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확정된 것은 없다.”

한 매체는 31일 헨리 소사(34·푸방 가디언스)가 롯데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외인 투수 제이크 톰슨이 오른쪽 이두근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전날(3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빈자리를 소사가 채울 것으로 내다본 것. 하지만 롯데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관련 부분은 시즌 내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사는 KIA, 키움(당시 넥센), LG에서 KBO통산 194경기에 출전해 68승 60패 1세이브 2홀드(평균 자책점 4.32)를 기록한 선수다. 현재 대만프로야구 소속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고 있으며, 30일 기준 11경기(78⅔이닝)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 탈삼진 80개 등을 올렸다. 완투 2회, 완봉 1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 등 트리플 크라운 기세다. 지난해 LG가 보류권을 풀어줘 KBO리그 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 롯데뿐 아니라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소사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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