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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인트1분]'부라더시스터' 김보성, 동생에게 미안봇 됐다 "부모님 기를 다 뺏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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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보성, 동생 허지훈에게 미안봇 됐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에서는 김보성은 동생 허지훈의 일터를 찾아 리얼한 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보성은 포토그래퍼인 동생 허지훈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허지훈은 6살 터울의 동생이지만 김보성을 깍듯하게 대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저는 형님이 어려워요"라고 밝혔고, 김보성은 "저런 마음인 줄 몰랐다"며 놀라워 했다.

한편 김보성은 동생에게 보양식을 먹이기 위해 해물집을 찾았지만, 허지훈은 치아가 좋지 않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이에 김보성은 미안봇이 되어 "그 정도인 줄 몰랐어"라고 사과했다. 허지훈은 "형이 항상 말하잖아요. 형이 부모님 기를 다 뺏어가서 너희들이 약하다고. 제가 부실해요"라고 했다. 김보성은 계속 "미안하다"고 할 뿐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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