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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린드블럼 9승’ 두산, KT꺾고 3연패 탈출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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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조쉬 린드블럼 /pjmpp@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두산이 KT를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잠실 삼성전 이후 3연패 마감. 반면 KT는 지난달 31일 수원 두산전 이후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두산은 1회 최주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KT는 2회 2사 1,2루서 심우준의 중전 안타로 1-1 균형을 이뤘다. 두산 타선의 집중력은 빛났다. 4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김재환의 볼넷과 박건우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박세혁의 좌중간 2루타로 3-1로 앞서갔다. 그리고 정수빈의 좌전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 더 달아났다. 두산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의 적시타로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4회 장성우의 중월 1점 홈런, 6회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월 투런 아치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KT선발 투수로 나선 배제성은 3⅔이닝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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